서울시립아카이브에 가야지 매번 생각만 하다 이제서야 가보게 됐다. 집에서 운전하고 1시간을 달려서 도착. 외관은 역시나 새 건물이라 깔끔했고, 규모도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커서 놀랄 정도였다.
전시는 박미나, 사사 작가가 참여하는 “이력서”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. 전시 공간을 잘 구획해서 동선이 매우 역동적이었고, 작품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왔다.
초등학교때 내가 가장 좋아했던 장난감이 일본 제품 카피라니..좀 서운했지만, 반가웠다. 거의 35년만인가? ㅠㅠ
각종 자료가 잘 집적 되어있어 이 근방 국민대, 상명대 친구들한테는 정말 좋은 배움터가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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